맨체스터 시티의 2026/27 홈 유니폼은 2026년 5월 20일에 나왔다. 나흘 뒤인 5월 24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애스턴 빌라와 치른 시즌 마지막 경기가 이 셔츠의 첫 실전이었고, 그날은 펩 과르디올라(Josep Guardiola Sala; 스페인 축구 감독, 1971-)가 10년 동안 맨시티를 이끈 마지막 날이었다. 베르나르두 실바(Bernardo Silva; 포르투갈 축구 선수, 1994-)와 존 스톤스(John Stones; 잉글랜드 축구 선수, 1994-)도 같은 경기에서 작별했다.
여름이 지나고 같은 하늘색 셔츠를 이어받은 얼굴은 엘링 홀란(Erling Haaland; 노르웨이 축구 선수, 2000-), 필 포든(Phil Foden; 잉글랜드 축구 선수, 2000-), 라얀 셰르키(Rayan Cherki; 프랑스 축구 선수, 2003-), 그리고 새 주장 후벵 디아스(Rúben Dias; 포르투갈 축구 선수, 1997-)다. 엔초 마레스카(Enzo Maresca; 이탈리아 축구 감독, 1980-) 감독의 맨시티는 개막 3연승으로 리그 선두에 올랐고, 9월 13일 일요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199번째 맨체스터 더비를 치른다.
홀란의 미소, 포든의 손끝, 셰르키의 팔짱, 디아스의 뒷짐
홀란은 9번을 그대로 달고 마레스카가 꾸린 네 명의 주장단에 이름을 올렸다. 9월 5일 에티하드에서 열린 코번트리 시티전에서는 이 셔츠를 입고 헤더 선제골을 넣었고, 사흘 뒤 UEFA 챔피언스 리그 포르투 원정에서도 두 골을 보탰다. 10번 셰르키는 코번트리전 골 직후 가장 먼저 홀란에게 달려가 주먹을 맞댔다. 포든은 데뷔 때부터 달아 온 47번으로 새 감독 아래 다시 시즌을 시작한다.
디아스는 떠난 베르나르두에게서 주장 완장을 넘겨받았다. 시즌 전 로드리(Rodri; 스페인 축구 선수, 1996-)가 바르셀로나로 떠나면서, 과르디올라 시대의 수비를 지킨 디아스가 이제 팀의 얼굴을 맡는다.
어깨의 짙은 하늘색이 밑단에서 흰색으로 풀려요
하늘색 한 가지로 위아래를 다르게 칠했다
구단은 이번 셔츠가 어깨에서 가장 짙은 하늘색으로 시작해 아래로 내려갈수록 밝아지는 전면 그라데이션이라고 설명한다. 밑단 가까이에서는 거의 흰색이 되고, 흰 반바지와 이어지면서 셔츠와 하의의 경계가 부드럽게 흐려진다. 문장과 에티하드 항공 스폰서는 메탈릭 단색으로 처리해 빛의 방향에 따라 은색으로 반사된다.
푸마는 그라데이션을 늘 앞으로 나아가는 구단의 서사로 풀었다. 선수용 어센틱은 초경량 ULTRAWEAVE 원단에 dryCELL과 ThermoAdapt 기술을 넣었고, 팬용 레플리카는 섬유 폐기물에서 얻은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95% 쓴 RE:FIBRE 원단으로 만든다.
어깨는 짙게, 밑단은 희게
한 가지 하늘색을 위에서 아래로 옅어지게 깔아 셔츠 전체에 방향을 만든다.
은빛 단색 문장
문장과 스폰서 글자가 색을 빼고 금속성 광택만 남겼다.
선수용 초경량 원단
어센틱은 가볍게 짠 원단에 땀 배출과 체온 조절 기술을 더했다.
새 셔츠의 첫 경기는 과르디올라의 마지막 경기였어요
5월 24일 빌라전은 과르디올라가 맨시티를 이끈 593번째이자 마지막 경기였다. 10년 동안 20개의 트로피를 든 감독의 고별전에서 앙투안 세메뇨(Antoine Semenyo; 가나 축구 선수, 2000-)가 먼저 골을 넣었지만, 올리 왓킨스(Ollie Watkins; 잉글랜드 축구 선수, 1995-)에게 두 골을 내줘 1-2로 졌다.
경기가 끝난 뒤 과르디올라는 눈물이 고인 채 마지막으로 관중 앞에서 인사했고, 관중석은 “10년 더 과르디올라”를 몇 번이고 불렀다. 불꽃이 터진 뒤 이어진 경기장 한 바퀴를 6만 명이 자리를 지키며 지켜봤다.
여름 동안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밑에서 코치로 일했던 마레스카에게 3년을 맡겼다. 과르디올라가 10년 동안 다듬은 전술의 뼈대는 3-2-4-1과 WM을 비교한 축술 글에서 이어서 볼 수 있다. 마레스카의 첫 시즌은 개막 3연승으로 시작했고, 9월 13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한국 시간으로는 14일 0시 30분에 올드 트래퍼드에서 첫 맨체스터 더비를 맞는다.
그린우드와 하세가와는 챔피언의 하늘색으로 새 시즌을 열었어요
맨시티 여자팀은 2025/26시즌 10년 만에 WSL 정상에 섰다. 주장 앨릭스 그린우드(Alex Greenwood; 잉글랜드 축구 선수, 1993-)는 이 선수들과 우승을 이끈 일이 선수 생활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고, 하세가와 유이(長谷川唯 Yui Hasegawa; 일본 축구 선수, 1997-)는 넓은 수비 범위와 경기를 읽는 눈으로 우승 시즌의 중원을 지켰다. 두 사람은 이번 하늘색 셔츠를 입고 버밍엄을 3-1로 꺾으며 타이틀 방어를 시작했다.
그린우드의 캠페인 사진은 셔츠를 가장 편하게 입는 방법을 보여 준다. 발을 책상에 올린 자세에서 셔츠 밑단의 흰색이 흰 양말과 이어지고, 금발을 묶어 드러낸 목선이 흰 칼라와 겹친다. 따라 입을 때는 밑단이 거의 흰색이라 하의를 흰색이나 연한 회색으로 이어 붙이면 그라데이션이 길게 흐르고, 진한 데님으로 끊으면 하늘색과 흰색의 경계가 한층 또렷해진다.
맨시티 26/27 홈 유니폼 사이즈, 이렇게 고르면 돼요
- 레플리카레귤러 핏
- 어센틱프로 핏(슬림)
- 여성레귤러 핏
| 사이즈 | 가슴둘레 |
|---|---|
| XS | 81-88 |
| S | 89-96 |
| M | 97-104 |
| L | 105-113 |
| XL | 114-123 |
| 2XL | 124-133 |
- 줄자로 가슴의 가장 두꺼운 곳을 한 바퀴 재서 표에 맞춰 보세요. 표는 옷이 아니라 몸의 치수예요.
- 푸마는 레플리카를 레귤러 핏, 선수용 어센틱을 프로 핏으로 나눠요. 레플리카는 평소 치수로 여유 있게 떨어지고, 어센틱은 몸에 붙으니 여유를 원하면 한 치수 올리세요.
- 푸마 코리아의 상품 실측을 보면 M은 두 셔츠 모두 가슴 106cm인데, 한 치수 올릴 때 레플리카는 L 114cm·XL 124cm로 크게 늘고 어센틱은 L 109cm·XL 112cm로 조금씩만 늘어요. 큰 치수일수록 어센틱이 더 붙어요.
- 공식 스토어에서 이름과 번호를 단 셔츠는 반품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마킹할 거라면 치수부터 확정하세요.
가슴둘레는 푸마 코리아 사이즈 가이드 기준이고, 핏 표기는 각 상품의 공식 설명을 옮겼어요. 2026년 9월 28일 확인.
레플리카·롱슬리브·어센틱, 그리고 쇼츠까지
푸마 코리아는 팬용 레플리카를 드라이셀 원단과 크루넥으로, 선수용 어센틱을 ULTRAWEAVE 원단으로 나눠 판다. 레플리카와 어센틱의 차이는 80,000원이고, 긴소매 레플리카는 반소매보다 20,000원 높다.
처음 한 장이라면
REPLICA · 784326맨체스터 시티 2026/27홈 져지 레플리카재활용 섬유로 만든 팬용 셔츠. 밑단의 흰색이 짙은 바지와 만나 그라데이션이 가장 선명하게 보인다.129,000원레플리카 사이즈 보러 가기 ↗
가을 더비까지
LONG SLEEVE · 784327맨체스터 시티 2026/27홈 져지 레플리카 롱슬리브그라데이션이 소매 끝까지 이어지는 긴소매. 연회색 와이드 팬츠에 붙이면 하늘색이 흰색으로 풀리는 흐름이 온몸으로 번진다.149,000원롱슬리브 착장 보러 가기 ↗
선수와 같은 사양
AUTHENTIC · 784323맨체스터 시티 2026/27홈 져지 어센틱ULTRAWEAVE 원단의 선수용 셔츠. 몸에 붙는 실루엣이라 홀란과 디아스의 사진처럼 어깨의 짙은 하늘색이 넓게 선다.209,000원어센틱 디테일 확인하기 ↗
셔츠와 한 벌로
SHORTS · 784363맨체스터 시티 2026/27쇼츠 레플리카흰 몸판에 하늘색 옆 패널을 넣은 쇼츠. 셔츠 밑단의 흰색과 이어져 에티하드의 선수들처럼 위아래가 끊기지 않는 한 벌이 된다.79,000원쇼츠 함께 보러 가기 ↗
처음 한 장이라면 레플리카, 더비가 열리는 가을 밤까지 입고 싶다면 롱슬리브, 홀란과 같은 원단을 원하면 어센틱이 맞다. 레플리카에 흰 쇼츠를 더하면 208,000원으로 셔츠 밑단의 흰색이 하의까지 이어지는 한 벌이 된다.
NEXT KIT STORY · 03F 유니폼관더비의 반대편은맨유의 빨강일요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마주칠 브루노·리산드로·마이누의 2026/27 홈 셔츠로 이어서 봅니다.맨유 홈 유니폼 보러 가기 →
MANCHESTER UNITED 26/27
출처와 확인 자료
- Manchester City, “City and PUMA unveil the 2026/27 Home Kit: Not Your Typical City!”, 2026년 5월 20일. 어깨에서 밑단으로 밝아지는 그라데이션, 메탈릭 단색 문장과 스폰서, ULTRAWEAVE·dryCELL·ThermoAdapt, RE:FIBRE 레플리카, 과르디올라·홀란·그린우드가 전화를 받는 캠페인 확인.
- Manchester City, “Gallery: Take a closer look at our PUMA 2026/27 Home Kit”. 문장·목 뒤·밑단 디테일 사진 확인.
- House of Heat, “PUMA Unveils Manchester City's 26/27 Home Kit”. 가상의 ‘Cityzens Support Line’ 캠페인 설정과 앨릭스 그린우드의 사무실 캠페인 사진 확인.
- Manchester City, “City to wear 2026/27 Home Kit for Villa clash”, 2026년 5월 23일; Sky Sports, “Man City 1-2 Aston Villa”; Flashscore, “Manchester City lose to Aston Villa in emotional final match”. 새 홈 킷의 첫 경기, 과르디올라·베르나르두·스톤스의 작별, 득점, 593경기와 20개 트로피, 경기 후 인사 확인.
- Manchester City, “Gallery: Fond farewells for Pep, Stones and Bernardo”. 에티하드 고별전 사진 확인.
- Al Jazeera, “Enzo Maresca appointed Manchester City manager to succeed Pep Guardiola”; ESPN, “Rodri seals transfer to Barcelona”; Manchester City, “Maresca confirms City's four-strong captain's leadership group”. 마레스카 3년 계약, 로드리의 바르셀로나 이적, 디아스·홀란을 포함한 주장단 확인.
- Manchester City, “Gallery: Haaland header sinks Coventry!”, 2026년 9월 5일; “Gallery: Haaland double downs Porto!”. 홀란의 코번트리전 헤더와 포르투 원정 두 골, 경기 사진 확인.
- Goal, “Manchester City Squad & Players 2026/2027”. 홀란 9번, 포든 47번, 셰르키 10번, 디아스 3번 확인.
- Manchester City, “City crowned WSL champions”; “Gallery: Fowler and Shaw help City begin WSL title defence in style”. 10년 만의 WSL 우승, 그린우드의 주장 소감과 하세가와의 활약, 버밍엄전 3-1 개막전 확인.
- PUMA Korea, 맨체스터 시티. 홈 져지 레플리카 784326, 롱슬리브 784327, 어센틱 784323, 쇼츠 784363의 국내 판매가·원단 설명과 상품·캠페인 이미지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