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 · 유러피언컵

1961-62 유러피언컵 4강: 한 골이 모자란 토트넘, 한 해 만에 돌아온 레알

리스본에서 1-3으로 지고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블랜치플라워의 페널티킥으로 이긴 토트넘, 오프사이드로 지워진 그리브스의 2골. 베르나베우의 4-0과 스클레생의 2-0으로 결승에 돌아온 레알까지, 디펜딩 챔피언 벤피카와 레알이 암스테르담 결승에 오르기까지 4강 4경기를 읽는다.
레알 마드리드·SL 벤피카·토트넘 홋스퍼·스탕다르 리에주의 문장을 머리에 단 네 인형과 1961-62 시즌 유러피언컵 문구
일곱 번째 유러피언컵의 4강, 네 구단을 담은 삥이FC 디자인.
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제7회유러피언컵

European Champion Clubs’ Cup 1961-62

4강 진출팀

구단대표 지역4강 진출
SL 벤피카포르투갈통산 2번째 4강 진출
토트넘 홋스퍼 FC잉글랜드통산 첫 4강 진출
레알 마드리드 CF스페인통산 6번째 4강 진출
스탕다르 리에주벨기에통산 첫 4강 진출

1962년 3월 21일 리스본에서 일곱 번째 유러피언컵 4강이 시작됐다. 디펜딩 챔피언 SL 벤피카와 잉글랜드 더블 챔피언 토트넘 홋스퍼 FC의 1차전이었다. 다음 날에는 마드리드에서 레알 마드리드 CF와 스탕다르 리에주가 만났다. [1], [2]

벤피카는 두 시즌 연속 4강이고, 토트넘과 스탕다르는 처음 4강에 올랐다. 레알은 한 해 전 16강에서 처음 떨어진 뒤 다시 4강 대진표로 돌아왔다. 예선부터 8강까지의 여정은 참가팀·예선·16강과 8강에서 이어진다.

4강 1차전

4강 1차전 SL 벤피카 대 토트넘 홋스퍼, 레알 마드리드 대 스탕다르 리에주의 득점자·경기 정보와 흑백 사진을 담은 도판
4강 1차전 두 경기의 기록과 경기 사진. 디자인: 삥이FC.

디자인 정정 위 디자인의 리스본 관중 6만 명은 UEFA 기록이 7만 명, 토트넘 경기 기록 사이트 스퍼스 오디세이가 8만 6,000명으로 적는다. 스페인 국기는 현재 국기이며, 당시 국기는 1945-1977년의 독수리 문장 국기다. 아래 2차전 디자인도 같다.

SL 벤피카 3-1 토트넘 홋스퍼 FC: 리스본의 오프사이드

1962년 3월 21일 · 이스타디우 다 루스, 리스본

벤피카의 벤치에는 구트만 벨러(Guttmann Béla; 헝가리 출신 감독, 1899-1981), 토트넘의 벤치에는 빌 니컬슨(Bill Nicholson; 1958-1974년 토트넘 감독, 1919-2004)이 앉았다. 토트넘에는 1961년 12월 AC 밀란에서 돌아온 지미 그리브스(Jimmy Greaves; 잉글랜드 공격수, 1940-2021)가 있었다. UEFA 출전 기록으로 그리브스는 8강까지 토트넘의 유러피언컵 경기에 나오지 않았고, 이 4강이 그의 첫 유러피언컵 경기였다. [1], [4]

5분 만에 벤피카가 앞섰다. UEFA와 RSSSF는 이 골을 안토니우 시몽이스(António Simões; 포르투갈 왼쪽 윙어)의 골로 적는다. 곧이어 토트넘 원정 팬들은 그리브스의 동점골을 봤지만, 오프사이드로 지워졌다. 19분 주제 아우구스투(José Augusto; 포르투갈 오른쪽 윙어)가 두 번째 골을 넣었다. [1], [2], [4]

54분 블랜치플라워가 띄운 공을 바비 스미스(Bobby Smith; 잉글랜드 센터포워드, 1933-2010)가 넣어 2-1이 됐다. 64분 주제 아우구스투가 머리로 세 번째 골을 넣었다. 막판 스미스의 골도 오프사이드로 지워졌다. 3-1. 토트넘은 두 골을 안고 런던으로 돌아갔다. [1], [4]

레알 마드리드 CF 4-0 스탕다르 리에주: 베르나베우의 4골

1962년 3월 22일 · 이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마드리드

UEFA 기록의 관중은 11만 명이다. 레알의 벤치에는 미겔 무뇨스(Miguel Muñoz Mozún; 스페인 감독, 1922-1990), 스탕다르의 벤치에는 프랑스 출신 장 프루프(Jean Prouff; 프랑스 출신 감독, 1919-2008)가 앉았다. 스탕다르에는 콩고 출신 폴 봉가봉가(Paul Bonga Bonga; 콩고 출신 하프백)와 헝가리 출신 슈타니 이슈트반(Sztáni István; 헝가리 출신 윙어), 북아일랜드의 조니 크로산(Johnny Crossan; 북아일랜드 인사이드 포워드)이 있었다. [1]

24분 알프레도 디스테파노가 첫 골을 넣었고, 38분 후스토 테하다(Justo Tejada; 스페인 공격수, 1933-2021)가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시작 2분 만에 수비수 페드로 카사도(Pedro Casado; 스페인 수비수)가 세 번째 골을, 79분 테하다가 네 번째 골을 넣었다. 4-0. [1], [2]

4강 2차전

4강 2차전 토트넘 홋스퍼 대 SL 벤피카, 스탕다르 리에주 대 레알 마드리드의 득점자·경기 정보와 흑백 사진을 담은 도판
4강 2차전 두 경기의 기록과 경기 사진. 디자인: 삥이FC.

토트넘 홋스퍼 FC 2-1 SL 벤피카: 화이트 하트 레인의 한 골

1962년 4월 5일 · 화이트 하트 레인, 런던

6만 4,448명이 들어찼다. 두 골을 따라가야 하는 토트넘에 16분 벤피카의 주장 주제 아구아스(José Águas; 포르투갈 공격수, 1930-2000)가 토트넘 수비를 뚫고 골을 넣었다. 합계 1-4. 23분 그리브스가 골문을 열었지만 다시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갔다. [1], [4]

34분 스미스가 존 화이트(John White; 스코틀랜드 인사이드 포워드, 1937-1964)의 크로스를 넣어 1-1을 만들었다. 후반 시작 직후 마리우 콜루나(Mário Coluna; 모잠비크 출신 포르투갈 미드필더, 1935-2014)가 화이트를 넘어뜨렸고, 48분 주장 대니 블랜치플라워가 페널티킥을 넣었다. 2-1, 합계 3-4. 토트넘은 한 골이면 브뤼셀 재경기로 갈 수 있었다. 막판 데이브 매카이(Dave Mackay; 스코틀랜드 하프백, 1934-2015)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관중석으로 넘어갔다. 블랜치플라워의 이야기는 대니 블랜치플라워 편에 있다. [1], [4]

스탕다르 리에주 0-2 레알 마드리드 CF: 스클레생의 후반

1962년 4월 12일 · 스클레생, 리에주

네 골을 따라가야 하는 스탕다르의 안방에 3만 5,000명이 들었다. 전반은 0-0이었다. 50분 푸슈카시 페렌츠가 먼저 골을 넣었고, 59분 루이스 델 솔(Luis del Sol; 스페인 미드필더, 1935-2021)이 두 번째 골을 넣었다. 0-2, 합계 0-6. 레알은 4강 두 경기에서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1], [2]

결승에 오른 벤피카와 레알

4강1961-62 유러피언컵

SL 벤피카 vs 토트넘 홋스퍼 FC

SL 벤피카 로고
SL 벤피카SL BENFICA포르투갈 국기포르투갈
합계4:3두 경기 결과
토트넘 홋스퍼 FC 로고
토트넘 홋스퍼 FCTOTTENHAM HOTSPUR FC잉글랜드 국기잉글랜드
4강 1차전
3 : 1
4강 2차전
1 : 2
결승 진출
SL 벤피카

SL 벤피카시몽이스 5분, 주제 아우구스투 19분, 주제 아우구스투 64분

4강 1차전

토트넘 홋스퍼 FC스미스 54분

SL 벤피카아구아스 16분

4강 2차전

토트넘 홋스퍼 FC스미스 34분, 블랜치플라워 48분(PK)

리스본의 3-1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한 골 차로 지켰다. 토트넘은 블랜치플라워의 페널티킥으로 이겼지만 합계 한 골이 모자랐다.

4강1961-62 유러피언컵

레알 마드리드 CF vs 스탕다르 리에주

레알 마드리드 CF 로고
레알 마드리드 CFREAL MADRID C.F.스페인 국기스페인
합계6:0두 경기 결과
스탕다르 리에주 로고
스탕다르 리에주STANDARD CLUB LIÉGEOIS벨기에 국기벨기에
4강 1차전
4 : 0
4강 2차전
2 : 0
결승 진출
레알 마드리드 CF

레알 마드리드 CF디스테파노 24분, 테하다 38분, 카사도 47분, 테하다 79분

4강 1차전

스탕다르 리에주득점 없음

레알 마드리드 CF푸슈카시 50분, 델 솔 59분

4강 2차전

스탕다르 리에주득점 없음

베르나베우의 4-0과 스클레생의 2-0. 레알이 한 해 만에 다시 결승에 올랐다.

대진 카드의 1·2차전 스코어는 왼쪽 구단부터 표시한다. 실제 2차전 홈팀은 토트넘 홋스퍼 FC와 스탕다르 리에주다.

4강 네 경기 기록날짜·홈과 원정·득점자 확인하기펼쳐 보기접기
구분 날짜 홈 결과 원정 득점
4강 1차전 1962.03.21 SL 벤피카 3-1 토트넘 홋스퍼 FC SL 벤피카시몽이스 5분, 주제 아우구스투 19분·64분
토트넘 홋스퍼 FC스미스 54분
4강 1차전 1962.03.22 레알 마드리드 CF 4-0 스탕다르 리에주 레알 마드리드 CF디스테파노 24분, 테하다 38분·79분, 카사도 47분
4강 2차전 1962.04.05 토트넘 홋스퍼 FC 2-1 SL 벤피카 SL 벤피카아구아스 16분
토트넘 홋스퍼 FC스미스 34분, 블랜치플라워 48분(PK)
4강 2차전 1962.04.12 스탕다르 리에주 0-2 레알 마드리드 CF 레알 마드리드 CF푸슈카시 50분, 델 솔 59분

날짜·득점 시각·관중은 UEFA 경기 데이터를 따른다. RSSSF 세부 기록은 토트넘-벤피카 2차전 스미스의 골을 11분으로 적지만, UEFA와 스퍼스 오디세이의 경기 기사는 아구아스 16분(기사는 15분) 다음 스미스 34분(35분)으로 적는다. 스퍼스 오디세이는 리스본의 첫 골을 아구아스로 적지만, UEFA와 RSSSF는 시몽이스다. 운영자 디자인에 적힌 주심은 벤피카-토트넘 1차전 다니엘 멜레(스위스), 레알-스탕다르 1차전 조제프 바르베랑(프랑스), 토트넘-벤피카 2차전 오게 포울센(덴마크), 스탕다르-레알 2차전 게르하르트 슐렌부르크(서독)다.

1962년 5월 2일, 결승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올림피스 스타디온(Olympisch Stadion)에서 열린다. 벤피카는 두 시즌 연속, 레알은 여섯 번째 결승이다. 레알은 앞선 다섯 결승을 모두 이겼고, 벤피카는 레알이 없던 한 해 전 첫 우승을 했다. 처음으로 두 대회의 우승팀이 결승에서 만난다. [3]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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